사회
노사정 6자회의 성과없이 해체
입력 2009-11-26 00:01  | 수정 2009-11-26 00:01
복수노조와 전임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6자 회의가 성과없이 해체됐습니다.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는 마지막 시한인 어제(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에서 대표 회동을 가졌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기업단위 복수 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를 전제로 한 연착륙 방안을 찾자는 입장인 반면 노동계는 복수노조를 허용하되 창구 단일화는 불가능하고 전임자 급여지급도 노사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경영계는 복수노조에 반대하고, 전임자 급여지급도 전면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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