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서울 탄천 산책로서 실종자, 변사체로 발견
입력 2022-02-28 17:20  | 수정 2022-02-28 18:54
서울 수서경찰서 (출처=연합뉴스)
지난해 7월 '실종' 접수된 남성...변사체로 발견
발견 당시 시신 일부 분리된 상태

서울 한강변 산책길 부근에서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그제(26일) 오전 11시 50분쯤, 송파구 탄천 산책로 근처에서 4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에 접수된 장기 실종자와 관련된 수색을 하다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많이 진행됐고, 신체 일부가 신발끈으로 분리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김태형 기자 / flas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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