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마 복용하고 도박 벌인 태국인 검거
입력 2009-11-24 15:16  | 수정 2009-11-24 15:16
대마 잎을 넣은 음식을 먹으며 태국식 카드 도박을 벌인 태국인 노동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화성시 한 농장 기숙사에서 대마잎을 넣고 끓인 닭고기를 먹으며 일명 띠땡 카드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인 47살 R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한판에 많게는 200만 원 정도 돈을 걸고 도박을 했으며, R 씨 등 구속된 2명은 장소 제공과 선이자,음식값 등의 명목으로 모두 8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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