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년 사귄 여친과 결별 머스크, 23살 연하 여배우와 열애…누구길래
입력 2022-02-23 15:34  | 수정 2022-02-24 15:38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0)가 23살 연하 호주 출신 여배우와 사귀는 것으로 보인다고 2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가 보도했다.
페이지식스는 머스크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여배우 너태샤 바셋(27)과 함께 전용기에서 내리는 장면이 목격됐다며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머스크의 가까운 소식통은 할리우드 라이프 등에 "이들은 사귄지 몇 달 안됐지만 서로에게 푹 빠졌다"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이같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TV드라마 배우로 데뷔한 호주 시드니 출신 바셋은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2017년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기 영화 '브리트니 에버 애프터'에서 스피어스 역할을 맡았으며 6월 개봉 예정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서는 프레슬리의 여자 친구 딕시 로크 역을 연기한다.
소식통은 머스크가 바셋과 교제하기 전에 캐나자 출신 팝가수 그라임스와 헤어졌다고 했다. 이 영화에는 오스틴 버틀러와 톰 행크스도 출연한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들도 지난해 9월 머스크가 3년 동안 사귄 17살 연하 그라임스와 결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결혼은 하지 않고 동거만 해온 이들 사이에는 지난 2020년 5월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아이 이름을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X Æ A-Xii)라고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스크는 그라임스와 사귀기 전에 세번 결혼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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