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현금성 자산 79조…작년보다 13%↑
입력 2009-11-23 13:57  | 수정 2009-11-23 14:25
국내 상장사들이 올해에도 투자보다는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면서 현금성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말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5백여 개사의 현금성 자산은 78조 원으로 작년 말보다 9조 원 13.5% 늘어났습니다.
1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48조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1% 증가했고, 비 10대 그룹은 30조 원으로 17% 증가했습니다.
그룹별 현금성 자산 보유순위는 삼성그룹이 13조 원, 현대차그룹 10조 원, SK그룹 5조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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