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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이승훈, 매스스타트 나란히 은·동메달…평창 콤비의 쾌거
입력 2022-02-19 18:00  | 수정 2022-02-19 18:11
사진 = 연합뉴스
정재원 7분 47초 18, 이승훈 7분 47초 19
이승훈, 동계스포츠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극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정재원(의정부시청)과 이승훈(IHQ)이 베이징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 국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정재원은 오늘(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47초18의 기록으로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을 챙기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금메달은 바르트 스빙스(벨기에)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승훈은 그 뒤를 이어 7분47초19의 기록으로 3위로 통과하며 스프린트 포인트 2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재원과 이승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승훈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 종목에서 정재원의 도움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이승훈은 한국의 동계스포츠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승훈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메달 6개를 수집해 전이경(금4 동1), 박승희(금2 동3), 최민정(금 3 은2)을 제쳤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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