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총기난사범 이슬람 지도자와 송금 논의"
입력 2009-11-21 19:51  | 수정 2009-11-22 00:13
미국 텍사스 주 미군기지에서 총기 난사를 벌인 니달 말리크 하산 소령이 범행 몇 달 전 급진 이슬람교 지도자와 자금과 관련된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하산 소령과 예멘계 이슬람교 지도자인 안와르 알-올라키가 이메일로 은밀히 해외로 돈을 송금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산 소령의 이메일에는 극단적인 말투로 송금 문제를 다루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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