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이판 총격 피해 한국인 국내 후송
입력 2009-11-21 19:36  | 수정 2009-11-21 19:36
총기 난동사건으로 중상을 입어 현지에서 치료하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 박 모 씨가 이르면 오늘(21일) 밤 11시쯤 국내로 후송돼 치료를 받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박 씨가 괌 당국이 제공한 환자 전용 제트기 편을 이용해 국내로 들어와 서울 시내에 있는 종합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 씨는 현재 1차 수술을 무사히 마쳤지만, 척추와 장기 일부가 훼손돼 2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괌 현지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을 저지르고 자살한 범인이 40대 동양인 남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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