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가율 플러스 전환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되고 수입 감소폭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223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9억 6천만 달러 흑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8% 증가했고 수입 감소율은 2.1%로 한자릿수를 기록해 최소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구조는 월 초에는 수입이 많지만, 월 말에 수출이 몰려 흑자로 돌아서는 형태여서 이달 말까지 흑자 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