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6·15 공동선언 채택 10주년 기념행사에 통일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2010년도 통일부 예산안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내년에 추진할 기념행사에 정부 보조금으로 3억 원을 지원하는 안이 새로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산 원안에는 지원액이 반영돼 있지 않았다"며 "정부가 6·15 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힌 만큼 기념사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일부 의원의 문제제기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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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2010년도 통일부 예산안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내년에 추진할 기념행사에 정부 보조금으로 3억 원을 지원하는 안이 새로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산 원안에는 지원액이 반영돼 있지 않았다"며 "정부가 6·15 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힌 만큼 기념사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일부 의원의 문제제기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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