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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탁구나' 강호동X은지원, 12년만의 탁구 재대결
입력 2022-01-31 21:40 

'올 탁구나' 강호동이 은지원과의 승부에서 승리했다.
3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강호동과 은지원이 12년만의 탁구 리벤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승민은 "부수라고 하는 체계가 있는데 아마추어의 랭킹같은 거다"며 "지금 두 분이서 오랜만에 한번 경기를 해보시면 그걸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짤 수 있을 것 같다"며 12년만의 탁구 리벤지 매치를 제안했다.
강호동은 몸풀기 랠리에서 생각보다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은지원의 모습에 "옛날 지원이가 아니다. 내가 거절했어야 되는 거 같다"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로도 강호동은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후 본경기가 시작됐고, 둘은 점수를 계속 주고 받으며 양보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1라운드는 듀스까지 이어진 끝에 강호동이 힘겹게 승리했고, 2라운드 역시 강호동이 라운드를 가져가며 최종 승리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는 탁구 is back!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을 찾아라! 진짜 왕을 가리기 위한 대결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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