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뉴스 날씨]설날 오전까지 중부 중심 많고 강한 눈…10cm 이상
입력 2022-01-31 20:11  | 수정 2022-01-31 20:42
<1>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맑은 날씨 속 칼바람이 불어 들면서 비교적 포근했던 작년 설과는 달리 한파가 기승입니다. 이에 더해 밤부터는 중부와 호남지역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2>이 눈구름대는 설 당일인 내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으로 소강상태의 눈을 뿌리다가 지날 것으로 예상 되고요, 눈이 내리는 동안 반짝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이 맘 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3>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 -7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4>오늘 밤부터 설 당일인 내일 오전 사이 내리는 눈의 양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내륙, 울릉도 독도에 10cm 이상, 그 밖의 중부에도 1~7cm로 많은 양의 적설이 예상 되고요, 그 밖의 남부 곳곳으로도 1~3cm의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시간당 3cm 안팎의 강한 눈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 밤부터 발효되겠습니다.

<남부>한편 비구름이 닿지 않는 남부 일부 지역과

<동해안>강원 영동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간>일상으로 돌아오는 목요일 이후로도 맹추위는 지속되겠습니다. 그래도 설 명절,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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