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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홍창기, 3억2000만 원 최고 인상률…서건창도 인상
입력 2022-01-31 11:14 
LG트윈스 홍창기가 2022년 팀 내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LG트윈스 홍창기(29)가 FA(프리에이전트) 선수 제외 팀 내 최고 연봉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LG는 31일 "2022년 재계약 대상 선수 46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창기는 연봉 1억 원에서 2억2000만 원(인상률 220%) 인상된 3억2000만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정용은 5000만 원에서 9000만 원(180%) 인상된 1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LG 마운드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좌완 김대유는 4000만 원에서 8500만 원(212.5%) 인상된 1억 2500만 원에 계약했다.
이정용, 김대유, 최성훈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반면 트레이드 돼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긴 2루수 서건창은 3500만원(15.6%) 인상된 2억6000만 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하는 포수 유강남은 3000만 원(10%) 삭감된 2억7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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