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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오늘(31일) 방송…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
입력 2022-01-31 07:02 

‘자본주의학교가 오늘(31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설 특집 예능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훗날 경제 주체가 될 10대는 물론 10대 아이를 둔 부모, 예비 부모,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재테크 초보들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최승범 PD는 ‘자본주의학교에 대해 대한민국 10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진짜 돈 공부, 진짜 경제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른들이 자녀들 국, 영, 수 성적에 많은 돈과 노력을 들이면서도 왜 ‘진짜 먹고 살아가는 문제는 가르쳐주지 않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사실 어른이 되고 월급을 받는 순간이 오고서도 이 부분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그러지 말자. 학교를 세워서 아이들부터 배우게 하자는 실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방송에는 10대 딸 라엘이의 엄마인 방송인 홍진경이 MC이자 담임 선생으로 나선다. 여기에 가수 정동원,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과 아들 신동원, 현주엽의 두 아들 현준희 현준욱, 현영 딸 최다은이 10대 학생으로 출연해 경제생활을 공개하는 동시에 돈을 제대로 쓰는 법을 배운다.

무엇보다 경제 삐약이 정동원은 트로트 가수 진성과 함께한다. 평소 정동원을 친아들처럼 아끼는 진성은 ‘자본주의학교에 출연, 이른 나이에 서울에서 홀로 독립생활 중인 정동원의 경제관념을 테스트한다. 현주엽 아들 현준희 현준욱 형제는 아빠와 닮은꼴 외모부터 시작해 남다른 먹지니어스 면모를 예고하고 있다.
현영의 판박이 딸 최다은은 연예계 대표 재테크 여왕 엄마의 똑순이 면모를 그대로 닮아 아침에 눈 뜨자마자 주식 그래프를 확인하는 등 주식 영재로 활약했다는 후문. 故신해철의 외모는 물론 말투, 생각, 행동까지 꼭 닮은 신하연 신동원 남매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본주의학교는 31일 오후 9시 50분, 2월 1일 오후 8시 10분 2일에 걸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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