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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이소연 “피해자 옷 중고 판매 맞아...성매매 알선은 NO”
입력 2022-01-31 02:02 
아무튼 출근 이소연 사과 사진="아무튼 출근" 방송 캡처
‘아무튼 출근에 출연했던 이소연이 각종 논란과 관련해 해명과 함께 사과했다.

이소연은 자신의 SNS에 피해자들의 옷을 돌려주지 않고 중고 사이트에 팔았던 사실이 있다. 학창 시절 교문 앞에서 뺏긴 옷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제 옷이 아닌 다른 옷을 받았고, 피해자분에 옷인 줄 알면서도 중고 사이트에 팔았다”라며 욕심에 큰 죄를 지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절대 피해자 분께 한 말이 아니며, 연수원에 있을 당시 제 동생을 때렸던 친구에게 한 말이었다. 이건 정말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제가 피해자분께 그렇게 글을 쓸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창 시절에 미성년자이기에 법적 조치가 아닌 부모님과 동반하여 변상 및 사과를 하고 학교 측에 조치도 받았다”라며 은행 입사 연수를 받는 도중 회사로 연수를 중단하고 입사를 취소하라고 피해자분의 민원이 지속되어, 선생님께서 피해자분을 불러 하면 안 된다고 했던 일이 그분께서 말씀하신 선생님께 혼난 일이라고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입사 후에도 회사 민원 외에도 블라인드 게시판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 사건 외에도 허위 사실이 더해졌고, 직장 내에서도 회사 유튜브 댓글이나 들려오는 민원에 대해 해결하라는 요청에 피해자분께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앞으로 회사 내 유튜브나 대외활동을 줄여 나갈 테니까 회사에서 요청해서 그러니 댓글 좀 지워줄 수 없겠냐고 부탁한 사실이 있다”라며 조금 더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기다렸어야 됐는데, 오랜 시간 허위 사실들로 직장 생활하며 마음이 많이 지쳐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고 알렸다.

끝으로 그는 허위 사실이든 과거 잘못이든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글을 내리기 위해선 고소를 진행하여야 된다고 상담을 받았고 변호사분께 일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라며 돌이켜보면 10년 전 사건으로 직장에서 구설에 올라야 되는 현실이 지친다고 피해자분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였던 거 같다. 다시 한 번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에게 어떤 비난을 하시더라도 감내하고 용서를 구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소연은 허위 사실은 제발 멈춰 달라. 제가 무슨 성매매를 알선합니까 터무니없는 글”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소연이 고소한 학교 폭력 의혹 폭로자 A 씨가 검찰로부터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올라와 논란이 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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