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한밤중 1톤 트럭 음주 운전…해병대 하사가 추격해 신고
입력 2022-01-28 15:01  | 수정 2022-01-28 15:04
사진 = 추격자 블랙박스

사진 = 추격자 블랙박스

한밤중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젯(27일)밤 9시 20분쯤 김포시 통진읍 서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해 운행하던 1톤 트럭 운전자 A 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병대 하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퇴근 후 관사로 복귀중이던 해병대 2사단 소속 하사는 트럭을 추격하며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고 신고했습니다.


적발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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