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2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2-01-27 19:20  | 수정 2022-01-27 19:30
▶ 1만 4518명 감염 폭증…"거리두기 강화 안 해"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확진자가 사흘 만에 2배로 늘어나, 만 5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설 연휴가 최대 고비인데, 정부는 의료체계가 아직 견딜 만한 수준이라며 현행 거리두기를 더 강화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경심 징역 4년 확정…"PC 증거 능력 인정"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2년 5개월간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교수가 4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핵심 쟁점이던 동양대 PC의 증거 능력을 인정해,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 "재해 반복 시 면허 취소"…"광화문에 집무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를 찾아 붕괴사고 피해가족을 위로하고 "중대재해가 반복되면 건설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를 약속하며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 서울청사로 옮기고, 청와대는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매몰자 2명 신원 확인…"203동도 붕괴 위험"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서 그제에 이어 오늘 추가 매몰자를 발견했는데, DNA 확인 결과 2명 모두 실종자 신원과 일치했습니다. 붕괴된 201동 건너편에 있는 203동 상층부 바닥도 움푹 가라앉아 붕괴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현대산업개발 측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또 탄도미사일 2발…미 대사 내정에 불만?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두 발을 동해 상으로 쏘아올렸습니다. 올 들어 벌써 6번째 무력 도발인데, 새 주한대사에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필립 골드버그 주콜롬비아 대사를 내정한 데 대한 불만의 메시지란 평가가 나옵니다.

▶ [단독] '수사정보 빼돌리고 술 접대' 의혹…경찰 감찰
현직 경찰관이 사건 고소인에게 수사정보를 알려주고 식사와 술 접대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일부 문제를 확인했다며 별도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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