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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탄받아 마땅”…SF9 휘영·찬희, 방역수칙 위반 사과[전문]
입력 2022-01-27 17:42 
휘영(왼쪽)·찬희.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SF9 휘영, 찬희가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했다.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영·찬희는 지난 18일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홀덤펍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에 적발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휘영·찬희 일행과 종업원 등 총 15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NC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휘영과 찬희는 사건 발생 사흘 뒤인 21일부터 23일까지 SF9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하였습니다.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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