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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 폭행 시비 무혐의 처분…검찰 "증거불충분"
입력 2022-01-27 16:16  | 수정 2022-01-27 16:20
이규한. 사진|스타투데이DB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배우 이규한(42)이 최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은 이규한에 대해 26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규한은 2020년 8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수사 과정에서 이규한은 폭행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지난해 11월 2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이규한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절 괴롭히고 있다.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직전, 이규한은 출연하기로 했던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연이어 하차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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