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미포조선 지난해 단체교섭 해 넘겨 마무리
입력 2022-01-27 13:44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21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27일 2021년 단체교섭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투표자 대비 59.1%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미포조선 노사는 25일 제27차 교섭에서 기본급 4만원 정액 인상(정기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만원, 경영위기 극복 격려금 100만원, 사내근로복지기금 10억원 출연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해 9월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교섭이 해를 넘겨 진행됐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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