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PO 최대어 떴다"…LG화학, LG엔솔 상장 첫날 장중 6%↓
입력 2022-01-27 12:16  | 수정 2022-05-29 13:54

LG에너지솔루션이 증권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모회사인 LG화학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오전 11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4만2000원(6.33%) 내린 주당 62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화학은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3% 넘게 상승?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시초가를 18% 가까이 하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81.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배터리 부문을 물적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114조원대다.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2위에 올랐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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