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사천공장, 경상국립대와 손잡고 '기술관리자' 양성

BAT코리아제조주식회사(이하 BAT 사천공장)가 경상국립대와 손잡고 기술관리자를 육성하고 있다.
BAT 사천공장은 기술 관리 직원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국립대와 손잡고 관리자 육성 프로그램 'TGA(Technical Growth Academy)'를 운영해왔다.
TGA는 BAT가 대학 위탁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 성장해나갈 직원들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에는 BAT 사천공장의 우수 직원 6명이 선발됐다. 필수기술교육과 외국어, 리더십, MoS 과정 등 총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BAT 사천공장은 지난 26일에는 경남 진주시 소재 경상국립대학교 진농홀에서 산학협력에 기반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BAT 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경상국립대 LINC 사업단장 오석규 교수 등 교수진이 참석해 과정 성료를 함께 축하했으며, 회사는 대학 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 공장장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이 향후 BAT 사천공장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