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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수련 역, 사막에 핀 장미꽃 같은 매력"
입력 2022-01-27 11:36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배우 지안이 수련 역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27일 오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철수 감독,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참석했다.
이날 지인은 수련 역을 소개하며 "억압된 체제에서 모든 것이 금기였던 인물이다. 삶이 자유롭지 못했고 그런 삶 속에서 금기를 깨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련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사막에 핀 장미꽃 같은 느낌이다. 차갑고 메말라 보이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따뜻한 매력이 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목숨을 버려서라도 책임질 줄 아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월 23일 개봉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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