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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연우진 "그동안 사람 잘 못 만나…말하는 것 오랜만"
입력 2022-01-27 11:20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배우 연우진이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에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27일 오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철수 감독,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참석했다.
MC 박경림은 "연우진을 스크린에서 뵙기를 기다렸던 분이 많다. 무광은 어떤 역인가"라고 물었다.
연우진은 "대면으로 보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게 됐다"라며 "무광이라는 인물은 개인의 신념과 목표, 금기된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사람을 잘 못 만나서 말하는 것에 익숙치가 않았다. 말하는 것에 긴장도 되고 떨린다. 온라인으로라도 인사를 드려서 반갑고 떨리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월 23일 개봉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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