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야생동물구조 수의사·증권전문가 등 4인 영입
입력 2022-01-27 11:06 
더불어민주당이 '닥터 두리틀'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김영대 야생동물구조 전문 수의사와 증권전문가 김병재 씨 등 4명을 국가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대전환 선대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우선 김영대 수의사는 1999년 전남 순천에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구조센터를 만들어 수리부엉이, 고라니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치료해왔습니다.

김병재 전 한국거래소 상무는 1996년 코스닥시장 출범 당시 한국금융투자협회 실무진으로 코스닥시장의 개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등 30여 년간 한국증권시장에서 일해왔습니다.


MBC게임히어로 소속 전직 프로게이머 정재우 씨는 현재 가짜뉴스·혐오·막말 등에 맞서는 '유스타즈 단체 및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씨는 생활산업부와 금융부, 디지털콘텐츠부를 두루 거친 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선대위 측은 이재명 후보의 경제 공약을 국민께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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