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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 김범에 “이미 마음속으로는 키스했어”
입력 2022-01-27 09:42 
고스트 닥터 사진=tvN
‘고스트 닥터가 웃음꽃이 만발한 7, 8회 메이킹을 영상 공개했다.

지난 24일,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7, 8회에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차영민(정지훈 분)이 빙의를 계속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승탁(김범 분)은 공조를 끝내자고 선언해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의 공조가 다시 시작됐고,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찐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7, 8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멜로 눈빛을 장착한 정지훈(차영민 역)은 이미 마음속으로는 키스했어”라며 김범(고승탁 역)에게 가까이 다가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이렇듯 두 사람의 유쾌하고 환상적인 호흡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도.

또한 화목하게 촬영을 준비 중인 정지훈과 김범이 동작 하나하나에도 의견을 나누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메이킹 카메라를 보자 장꾸력 능력치가 폭발한 정지훈은 갑자기 상황극에 들어가는가 하면, 김범의 손에 가시가 박히자 한 번에 제거해 현실에서도 ‘금손임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정지훈과 유이(장세진 분)는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남매 같은 케미를 발산해 빅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최초로 '고스트 닥터'에 함께 출연하게 된 친남매 안희연(제시카 역)과 안태환(김재원 역)은 현장이 너무 재미있어”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비현실적인 남매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다른 고스트들을 피해 고승탁에게 숨은 차영민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던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범은 정지훈을 숨겨주느라 가운 바바리맨에 등극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개그력이 폭발한 정지훈의 재치 넘치는 행동은 모두의 웃참을 불러오기도. 뿐만 아니라 손나은(오수정 역)은 옆집 언니, 동생처럼 스태프들과 거리낌 없이 담소를 나누는 등 발랄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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