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27일 오전 6시

▶ 어제(26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2,410명으로 집계돼 오늘(27일) 1만 5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현재 평택 등 4개 지역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로 확대 적용합니다.

▶ 공금 1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 김 모 씨가 어제(26일)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후임자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기금에 대한 결산 처리가 돼 있지 않은 점을 발견해 구청에 제보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 법원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윤석열 후보만 참여하는 양자 TV토론을 금지해달라고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은 안철수·심상정 후보까지 참여하는 4자 토론 형식으로, 오는 31일이나 다음 달 3일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던 박하영 차장검사가 사건 처리 방향을 놓고 지청장과 갈등을 겪다가 사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보완수사나 직접수사가 필요하다는 박 차장검사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검찰은 자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 오늘(27일)은 강원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이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