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NSC, 우크라이나 사태 파급 영향 대책 논의"
입력 2022-01-26 10:53 
청와대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경제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번 사태가 우리 경제와 동북아 정세에 미칠 파급 영향에 대해 점검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어제 열린 NSC 실무조정회의는 상황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평가하고, 우리 국민 안전대책 점검을 위해 서훈 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수석은 "외교부와 국정원도 한 달여 전부터 면밀히 상황을 평가하고, 실제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국민의 안전대책을 세워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 국방부, 국정원은 미국과 이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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