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북한, 6자회담 복귀하면 지원"
입력 2009-11-14 12:11  | 수정 2009-11-14 12:11
【 앵커멘트 】
일본을 방문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윤영탁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일본에서 연설을 했죠?.

【 기자 】
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6자회담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시아 순방차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도쿄 산토리홀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면 국제사회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국제적인 의무를 준수하고 자신들의 약속에 따른다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에도 미국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6자회담이 북한과 동아시아의 안전과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는 서해교전 이후 군사적인 보복을 암시하는 북한의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언 켈리 대변인은 "북한이 지역 내 긴장을 촉발시키는 호전적인 언행과 도발적인 행동을 삼가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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