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2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오미크론 50% 돌파…"대응체계 곧 전국확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위주의 PCR 검사 등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이 이르면 이달 말에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 "수도권 30분대 연결"…7인회 2선 후퇴 선언
경기도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수도권 전역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며 수도권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7인회는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민주당 내 인적 쇄신안에 불을 지폈습니다.

▶ "대북 평화쇼 안 해"…'김건희 녹취록' 사과
외교·안보 공약 발표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 실현 등 말이 아닌 힘을 기반으로 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추가로 방영된 부인 김건희 씨 녹취와 관련해선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 '구조견 반응' 고층부 24시간 집중수색
오늘부터 접근이 어려웠던 광주 아파트 상층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이 24시간 체제로 밤낮없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현장에 관계기관으로 이뤄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전문 구조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 [단독] '4년 전 치료 불만' 치과의사 폭행
치과의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4년 전에 받은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우크라 사태 '일촉즉발'…미 추가 파병 검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미국이 현지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 가족에게 철수명령을 내리고 러시아로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국은 추가 파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