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미플루 복용 후 10대 투신…국내 첫 사례
입력 2009-11-14 11:27  | 수정 2009-11-14 14:22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환청 증세를 보이며 투신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30일 타미플루를 복용한 14살 이모군이 같은 날 오후 아파트에서 떨어진 채 발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군은 전신 골절의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는 타미플루가 이군의 이상 행동에 원인을 제공했는지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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