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네 기반 비대면 진료·약배달 앱 '메듭', 강남 지역 제휴 의료기관 30곳으로 확대
입력 2022-01-24 16:52 
메듭 병원 선택 이미지. [사진 제공 = 메디르]

동네 기반 온라인 진료·처방약 배달 플랫폼 '메듭'이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강남지역에서만 30여개 병원·약국과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강남 지역 기준으로 동종 업계 최다 수준이다.
메디르의 빠른 제휴 확대는 공급자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가능했다. 촘촘한 서비스 영역 확보로 평균 30분 이내의 빠른 처방약 배달망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메듭은 환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동네 병원과 온라인 화상 진료를 보고, 주변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을 자체 메듭 라이더를 통해 배달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이다.
메디르 관계자는 "메듭의 목표는 전국의 모든 병원, 약국과 제휴를 맺어 의료 접근성을 개선해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리는 데 있다"며 "빠른 서비스 지역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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