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해교전 후 첫 북한 화물선 입항
입력 2009-11-14 09:59  | 수정 2009-11-14 09:59
지난 10일 서해교전으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남한에 수출할 광물을 실은 북한 화물선이 서해상에서 인천항 입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북한선적 화물선 '금빛호'가 지난 12일 오후 북한 금사항을 출항해 오는 16일 오전 9시께 인천 내항 1부두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금빛호 입항은 서해교전 발발 후 국내 첫 입항이라며 통일부가 북한 당국의 운항 승인 요청을 받아들여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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