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영상이 사람잡네"…유튜브 못 보게 한 엄마 폭행한 14세 소년
입력 2022-01-24 16: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머니가 유튜브 동영상을 못 보게 하자 폭력을 휘두른 10대 소년이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존속 폭행)로 A(14)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군산시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42)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어머니가 유튜브 영상을 못 보게 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어머니는 얼굴 등을 맞았으나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과 부모를 상대로 상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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