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터키즈' 이용진 "라치카 가비, 예능 삼위일체 다 갖춰"
입력 2022-01-24 16:02 
방송인 이용진이 댄서 가비의 예능감을 인정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의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록'에는 그룹 라치카의 댄서 가비와 시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용진은 "인생이 180도 바뀐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가비는 "살다 살다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다. 이런 날이 안 올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시미즈는 '예능 대세'가 된 가비의 달라진 태도를 지적했다. 시미즈는 "가비가 많이 바뀐 것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재밌는 일이 있지 않나. 그러면 (나중에 방송에서 활용하려고) 휴대폰에 그 에피소드를 적어 놓는다. 메모를 하더라"고 폭로했다.

가비는 "예능 선배님들을 본받는 것이다"라고 해명했고, 시미즈는 "또 예능 선배들이 가비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진은 "좋아하는 포인트가 뭔지 알 것 같다"라며 "예능의 기본적인 덕목 중에 리액션을 완벽하게 갖췄다. 또 방송인 김미화를 닮은 편안한 탈(외모)을 가졌다. 예능 하기에 탈이 좋고, 톤도 좋고 제스처도 좋다. 삼위일체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댄스 크루 라치카의 가비와 시미즈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춤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도 성공시키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터키즈 온 더 블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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