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길 "尹, 범죄 패밀리"…이준석 "전과 4범이 더 위험"
입력 2022-01-24 15:55  | 수정 2022-01-24 16:3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사진)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송영길 "범죄 가족단에게 나라 맡길 수 없다"며 비판
이준석 "전과 4범에게 나라 맡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맞대응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대 후보를 겨냥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4일) 열린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 후보를 저격하며 평생 검사 생활만 하다가 본인은 물론이고 부인, 장모 모두가 범죄혐의에 연루된 ‘크리미널 패밀리”라며 범죄 가족단으로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무속에 국정을 의존하는 이런 사람에게 맡기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된다"면서 최순실 국정농단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졌다. 우리 당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될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이 대표도 맞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송 대표의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저는 전과 4범에게 나라를 맡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전과 4범 후보는 빼놓기를”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