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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이준호 팬미팅 깜짝 출연…'13년 우정'
입력 2022-01-24 15:14  | 수정 2022-01-24 15:54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에 배우 송중기가 깜짝 등장했다.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준호의 팬미팅 첫날 공연장을 찾은 송중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중기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 '준호 더 모먼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3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시간을 내 이준호를 보러 온 것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준호는 지난 1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에서 영조의 손자 이산 역을 맡아 날카롭지만 성덕임(이세영 분)을 향한 곧은 진심을 드러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산덕커플'이란 애칭을 얻으며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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