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보호종료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3억원 지원
입력 2022-01-24 14:06 
[사진 제공 =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아동양육 시설에서 지내다 자립하는 보호종료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3억원을 지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5명의 보호종료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2021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수료식을 2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보호종료 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보호종료청년들이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년간 최대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포함한 총 3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취업 특강과 진로적성검사 등의 자립역량강화 교육 및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한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스타벅스와 함께 꿈을 꾸고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 보호종료청년들에게 소중한 밑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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