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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용준 "행사 중 나방 먹고 불꽃 맞기도"
입력 2022-01-24 11:36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지방 행사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24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마마무 휘인과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준은 솔로로 돌아온 소감을 밝히며 "예전에는 다같이 부르다 보니까 쉴 시간이 있었다. 다른 파트가 노래를 부를 때 숨도 돌리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SG워너비 전성기 시절에 대해 그는 "대학 행사를 많이 갔다. 젊은 학생들이 많아서 활기를 얻고 온다. 노래할 때 더 오버하게 되고"라고 회상했다.

이어 행사 에피소드를 묻자 "에피소드가 정말 많다. 지방 행사 가면 야외 무대가 많지 않나. 노래하다가 나방 먹은 적도 있고 특수 효과 불꽃 맞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이쁘지나 말지'를 발매했다. '이쁘지나 말지'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로, 짝사랑을 겪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김용준이 SG워너비로 데뷔했을 때부터 호흡을 맞춘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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