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또 대규모 다단계 금융사기
입력 2009-11-14 01:35  | 수정 2009-11-14 01:35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위원장의 다단계 금융사기 이후 최대의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적발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플로리다 주에서 활동 중인 스콧 로스스타인 변호사가 10억 달러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저질렀으며, 피해자는 미 전역은 물론 해외에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스스타인 변호사는 그동안 다단계 금융사기를 지르면서도 플로리다주 주요 정치인과 자선단체에 상당한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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