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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송해, 96년 인생사 뮤지컬로 선보인다…KBS 설 특집 방영
입력 2022-01-24 11:00  | 수정 2022-01-24 11:27
KBS 2TV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 사진 = KBS
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등 출연해 나이대별 송해 역 맡는다
국악인 박애리,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홍잠언 등도 출연
31일 오후 7시 50분에 KBS 2TV서 120분간 방송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의 96년 인생이 담긴 뮤지컬이 오는 설 연휴 방송됩니다.

KBS는 설 대기획으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편성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송해의 96년 인생을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입니다. 주인공 송해뿐 아니라 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등이 나이대별 송해 역을 맡아 무대에 오릅니다.

국악인 박애리는 송해 어머니 역을 맡았고, '전국노래자랑'으로 송해와 인연을 맺은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홍잠언 등도 함께 합니다.


KBS는 "이번 방송은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이자 송해가 시청자에게 선사하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설 연휴 첫날인 31일 오후 7시 50분에 KBS 2TV서 120분간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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