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42% 이재명 36.8% 안철수 10%…안철수, 6주만에 하락
입력 2022-01-24 09:18  | 수정 2022-01-24 09:2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왼쪽) - 윤석열 국민의힘 - 안철수 국민의당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4자 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포인트)결과,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2.0%, 36.8%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1.4%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각각 올랐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10.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로 뒤를 이었다. 안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2.9%포인트 떨어져 6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윤 후보는 당선 가능성 주간 집계에서 이전 조사대비 3.3%포인트 상승한 45.2%, 이 후보는 2.9%포인트 하락한 43.3%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4.5%, 심 후보는 1.3%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잘한다' 41.0%, '잘못한다' 55.1%로 조사됐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0.7%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6%포인트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4%, 민주당 31.9%,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3.8%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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