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난해 '슈퍼챗 1위' 유튜버는 누구?…'술먹방'으로 7억 벌었다
입력 2022-01-23 15:56  | 수정 2022-04-23 16:05
사진 = 플레이보드 홈페이지 캡처
1위 '김해꼬마tv'…구독자 2만여명에도 고액 후원자 덕 수익 多

지난해 국내에서 ‘슈퍼챗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유튜버 순위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슈퍼챗은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 때 참여자로부터 실시간 후원금을 받는 시스템으로, 아프리카 TV의 ‘별풍선과 유사합니다. 후원금은 최소 9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며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데이터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슈퍼챗 수입 순위 1위는 ‘김해꼬마TV에게 돌아갔습니다.

구독자 2만2900명을 보유 중인 ‘김해꼬마tv의 주요 콘텐츠는 술을 마시며 시청자들과 유흥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김해꼬마tv'는 총 4만 6000여건의 슈퍼챗을 받아 약 7억 140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플레이보드 관계자는 구독자는 적지만 방송을 보는 일명 ‘큰손(고액 후원자)의 존재로 슈퍼챗 수익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2위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진행하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였습니다. 약 8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가세연은 지난해 슈퍼챗으로 약 6억4600만원을 벌었습니다.


3위는 약 4억7000만원을 벌어들인 정치평론 채널 ‘유재일이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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