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이번주 오미크론 우세종…오늘 7천 명대 예상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주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26일부터 고위험군 중심의 새로운 방역 체계가 확대됩니다.

▶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날벼락…운행 중단
경기 포천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 등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리프트가 멈춰서면서 이용객 100여 명이 한때 공중에서 고립되기도 했는데, 스키장 측은 사과문을 통해 모든 리프트 운행을 중단하고, 피해 고객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낚시하던 20대 익사…SUV 전복 운전자 중상
어제 부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대전에선 지하차도를 지나던 SUV 차량이 옹벽을 들이받고 뒤집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 "청년기본소득 100만 원"…"세종에 제2집무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년부터 만 19~29 사이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의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분양가와 임대료를 낮춘 주택 공급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세종을 찾아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 사우디, 예멘 반군 수용소 폭격…82명 사망
예멘 반군의 아랍에미리트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반군의 수용소를 폭격해, 최소 82명이 숨지고, 265명이 다쳤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예멘 반군의 추가 공격을 우려해, 드론 비행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영동 밤에 눈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지방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