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섭다 오미크론"…오후 9시까지 5851명 확진, 22일 6000명대 예상
입력 2022-01-21 22:0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무섭게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3일 연속 6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85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980명보다는 129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809명보다는 2042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0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증가 추세로 바뀌었다. 지난해 7월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도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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