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2022] 윤석열 벌써 네 번째 충청행…"횡단철도·서산공항" 중원 구애
입력 2022-01-21 19:31  | 수정 2022-01-21 20:11
【 앵커멘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치 참여 선언 이후 충청을 네 번째 방문했습니다,
지역 중 가장 많이 찾은 건데 대선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횡단 철도와 공항 등 지역 공약에 공을 들였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며 네 번째로 충청을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참배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위국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보훈을 강조한 윤 후보는 충남과의 인연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희 선조가 500년을 논산과 공주에서 사셨고 저도 오래전에 논산에서 기관장으로 근무하고 또 대전에서도 근무를 했습니다."

물류의 중심으로 꼽히는 지역이니 만큼 윤 후보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서산공항 건설 등 교통망 확충을 공약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언급하며 4차산업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가경쟁력 핵심은 바로 과학기술입니다. 우리가 최대 선도로 도약해야 하는데 과학 수도 4차산업 특별시 어디가 되어야 합니까 여러분!"

최근 청년층에 공을 들이고 있는 윤 후보는 '청년 구원투수'를 의미하는 야구선수 유니폼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 청년들의 구원투수가 돼 주시겠습니까?
- 좋아! 빠르게 가!

▶ 스탠딩 : 박자은 / 기자
- "윤석열 후보는 내일도 세종과 청주시에서 선대위 결의대회에 참석하며 대선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충청 지역 표심 잡기에 공을 들입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jadooly@mbn.co.kr]

[영상편집: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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