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장우 전 의원,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 출판 기념회...본격 경선 행보
입력 2022-01-21 17:24 
이장우 전 국민의힘 의원(대전 동구)이 오는 23일(일) 대전 둔산동 오페라컨벤션(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합니다.
'인류도시 대전미래전략' 출간...대전 발전 방향 제시
6월 대전시장 선거 출마..."정권 교체, 시정 교체 앞장설 것"
이장우 전 국민의힘 의원(대전 동구)이 오는 23일(일) 대전 둔산동 오페라컨벤션(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합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지역에 머물며 대전광역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고민과 논의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책 역시 대전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입니다. 이 전 의원은 책을 내기까지 서울과 대전을 비롯한 학계와 정책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다양한 조언과 자문을 듣고, 현상을 진단한 후 대안 모색에 주력했습니다.

책을 통해 이 전 의원은 대전이 창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도시로 발돋움 할 것을 주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또, 편집 후기를 통해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은 개인의 생각과 소신을 정리한 책이라기보다는 지난 2년여 만나 뵌 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계와 정책 현장 전문가 분들의 자문을 얻어 정리하고 기획한 성과를 모은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의원의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 출판기념회는 23일 오전 10시 저자 사인회를 시작하고, 오후 3시 30분에 공식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전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 동구청장을 지냈고 대전 동구를 지역구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의원은 지방 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대선과 연계해 국민과, 대전시민과 함께 국정을 교체하고 시정을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싱크탱크 역할을 할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기도 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출범식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토대로 대전시 권익 관철에 힘을 모으겠다”며 초광역권 상생과 자족경제권 구축의 선도적 모델을 정립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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