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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해 측 "부스터샷 맞고 잠시…현재 건강이상 無"
입력 2022-01-21 17:12  | 수정 2022-01-21 17:16
송해. 사진|스타투데이DB
방송인 송해(95)가 건강 문제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우려를 샀다. 다행히 현재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해 측 관계자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해 선생님이 건강 체크차 병원에 자주 내원하고 있다"며 "현재 입원 중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달 부스터샷을 맞고 잠시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지만 지금은 괜찮아지셨다. 돌아다니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송해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 섞인 관심은 오는 22일 예정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송해가 참석하지 않고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체 MC를 맡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이상 없지만 아무래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심각하고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외부 활동은 줄이고 있다"며 22일 '전국노래자랑' 녹화 불참 역시 사전 정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을 종종 찾는 것은 체크를 위해서"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국민 MC로 불리는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66년째 연예계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88년 5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 녹화와 지난 방송 편집본을 함께 내보내는 스페셜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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