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이엘케이, 대한결핵협회 전국 12개 지부에 AI 판독 보조 솔루션 기증
입력 2022-01-21 15:26 

인공지능(AI) 의료 영상 기업 제이엘케이는 대한결핵협회와의 공동연구 결과로 전국 12지부에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 (JVIEWER-X)'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제이뷰어엑스는 네트워크 경량화 기술을 통해 대한결핵협회 이동형 검진 버스에 미니PC 형태로 탑재돼 중고교생의 흉부 엑스레이 검진에 사용된다. 이 회사 인공지능 경량화 기술은 인텔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노트북 컴퓨터 혹은 손바닥 크기의 '미니PC' 등에 탑재해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 분석을 받을 수 있다.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는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솔루션 기증을 통해 효율적인 결핵 검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기술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