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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손준호 "아내 김소현, 내가 김준수 만나는 거 좋아해"
입력 2022-01-21 14:50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김준수와 만남을 갖는 것을 아내 김소현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빽가와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의 김준수, 손준호가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김준수 씨, 손준호 씨 두분의 케미가 굉장히 좋은 걸로 알고 있다"라며 "너무 자주 만나면 김소현 씨가 안 좋아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손준호는 "아니다. 아내가 굉장히 좋아한다. 아내에게 '준수 좀 만나고 올게'라고 말하면 '가. 얼른 가'라고 말한다"라며 "본인의 시간이 생겨서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는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청년 '아더'로, 손준호는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인 '멀린'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이 막을 올린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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